최근 경기 남부지역은 ‘사람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’과 교통안전에 기반한 교통시설의 구축 등 노력으로 전체 교통사망사고*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(PM)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**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,

*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: ’17년562명 → ’18년473명 → ’19년434명

* * 오토바이·PM 교통사망사고 : ’17년62명 → ’18년65명 → ’19년69명

※PM:Personal Mobility의 약자로 (전동)휠·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 이동수단

특히, ’20. 10월에만 4명의 고등학생이 이륜차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.

 
그래서 교통 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자 합니다.

  첫째, 오토바이 운행 전 반드시 관련 면허* 취득과 함께 차량을 정상적으로 등록한 후 보험에 가입토록 교육해주시고 미성년의 경우 운전경력이 부족함에도 무리한 운행으로 인한 사고 발생위험이 높음으로 사고 위험성이 있습니다.

* 1)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(만16세 이상 취득 가능)

- 운행가능차량 : 125cc 이하 이륜차·50cc 미만의 원동기(스쿠터)

2) 제2종 소형면허(만18세 이상 취득 가능)

- 운행가능차량 : 125cc 초과 이륜차

둘째, 출발 전 헬멧, 장갑, 보호대 등 안전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운행 중에는 신호·제한속도 및 차로를 준수하며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등의 사용은 자제하며 안전하게 이용합니다.

셋째, 오토바이나 개인형 이동수단(PM)은 자동차와 달리, 주행 중 신체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교통사고 시 치명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으로 반드시 승차정원을 준수하고 동승자를 탑승시켜 운행하지 않습니다.

 
감사합니다.

2020. 11. 6.

용인동부경찰서장 이 원 일